[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27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출범한 일본 도레이와의 헝가리 합작 법인(LG 도레이 헝가리 배터리 세퍼레이터 Kft)은 올해 5월부터 분리막 원단 생산을 시작해 수율 개선 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 수익성을 말하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내년부터는 배터리 부품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해외 우려집단(FEOC) 적용 등 외부 환경 변화와 원료 생산 안정화가 완료되면서 원단 코팅 사업 모두 물량 확대,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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