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의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는 올해 상반기 6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8일 홍대 와이즈파크점을 새로 연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까지 150호점 오픈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는 현재 60여개 매장을 80여개가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랜드이츠는 2020년 부터 기존의 애슐리 매장을 프리미엄 모델인 애슐리퀸즈로 전환하면서 80여종이던 메뉴를 200여종으로 늘렸다. 또 2020년 클로징한 스시 뷔페 수사의 메뉴까지 통합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애슐리의 상반기 매출은 코로나 이전보다 50% 성장했다. 또 영업이익은 작년 한 해 분의 실적을 상반기에 이미 넘어섰다. 전국 매출 1위인 잠실점의 7월 매출은 8억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이후 또 한번 새 매출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오픈한 광교점, 인천점, 일산점 등 신규 매장 4곳은 출점 직후임에도 전점 평균 월매출의 50% 이상, 일부 매장은 최대 75%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홍대 와이즈파크점은 172석, 750㎡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홍대입구역 역세권에 입지한 복합 쇼핑몰 와이즈파크 3층에 위치한다.
회사 관계자는 "인근 신촌 홍대 상권에 애슐리퀸즈가 2021년 폐점한지 2년만에 재입성해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