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는 자매대학인 호주 제임스 쿡 대학과 학위교류 과정 개설을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대학은 관광 서비스 분야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1 복수학위 과정’ 등 학위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영어 어학원과 단기언어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 학생·교직원의 교류 등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경남정보대는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호주 현지 취업이 가능한 맞춤형 과정을 빠르면 내년 중 개설할 계획이다.
학위교류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호주 현지 적응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100여개의 해외 자매대학과 함께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학위교류와 해외취업 지원을 확대해 경남정보대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