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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인터넷뱅킹으로 간편하게 외환거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7 16:49

수정 2023.07.27 16:49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이 환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해 외환거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광주은행 FX트레이딩 서비스'를 선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 FX트레이딩 서비스'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실시간 적용환율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원화대가거래(KRW↔외화)와 이종통화거래(USD↔외화)를 제공하며, 서비스 가능 통화는 USD, JPY, EUR, CNY, HKD, NZD, AUD, CAD, SGD, GBP 총 10개 통화다. 특히 이 서비스는 가입시 1회 환율우대 승인으로 유효기간 내 계속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별 거래한도는 주요통화(USD, JPY, EUR) 미화 50만불 상당액 이하, 기타통화(주요통화 외) 미화 30만불 상당액 이하이며, USD, JPY, EUR 기준 최소 5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이날 지역 코스닥상장 업체인 우리로가 1호 가입자로 나서며 처음으로 광주은행 FX트레이딩 서비스를 경험했다. 우리로 관계자는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서 간편하게 외환거래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수출입 업체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출시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이영문 외환사업부장은 "광주은행 FX트레이딩 서비스가 외환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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