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의 일본 법인인 와이랩 스튜디오스의 '슈퍼스트링 이세계견문록'(사진)이 일본 '라인망가' 공개 후 종합 랭킹 1위와 남성 및 신작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8일 와이랩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와이랩의 일본 법인인 와이랩 스튜디오스를 통해 제작됐다. 와이랩 창업자인 윤인완 작가와 일본에서 1500만부 이상의 메가히트를 기록중인 '닥터스톤'의 보이치 작가가 함께 선보인 작품이다. 와이랩의 대표적인 슈퍼히어로 세계관인 '슈퍼스트링'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독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슈퍼스트링 이세계견문록'은 지난 4월 19일 일본 메이저 출판사 소학관의 '주간소년 선데이' 제21호를 통해 출판만화 형태로 먼저 연재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 25일 라인망가를 통해 웹툰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다.
아울러 다음달에는 일본에서 단행본이 발매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7개 언어로 전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랩 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슈퍼스트링 세계관의 크로스 오버 작품인 ‘슈퍼스트링 이세계견문록’이 라인망가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은 일본의 출판, 웹툰 독자들에게도 와이랩의 유니버스가 성공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일본 내에서도 와이랩이 가지고 있는 유니버스를 잇는 다양한 작품을 공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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