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성현 산림청장, 보은 국유림 목재수확지 안전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8 15:04

수정 2023.07.28 15:04

산사태 피해 없도록 배수로 수시 점검 및 정비 당부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28일 오후 충북 보은군 국유림 목재수확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28일 오후 충북 보은군 국유림 목재수확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28일 충북 보은군 국유림 목재수확 현장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막기위해 마을과 인접한 목재수확지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점검 대상지는 올 봄 22.8㏊를 벌채한 곳이다.

이 사업지는 생태·경관·재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 조사를 적용했으며, 사전타당성 조사 후 민·관 합동심의위원회도 열어 재해 영향에도 대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 때 피해를 줄 수 있는 벌채부산물 등이 잘 정리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수시 점검 및 정비를 당부했다.


남 청장은 “벌채지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해 집중 호수 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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