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박군이 결혼 1년 만에 사업을 선언했고, 한영은 반대했다.
오는 31일 오후 10시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내 집 마련 성공과 함께 사업을 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은행을 방문한 박군, 한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박군은 "아직 집 계약만 했고 잔금 처리 전이다"라며 절약 끝에 첫 내 집 장만 소식을 알렸다. 박군은 내 집 마련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프리랜서로서의 불안정한 미래를 토로하며 한영에게 사업 계획을 밝혀 스튜디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둘 다 연예인이라 그럴 수 있다"라며 박군의 고민에 공감했다. 하지만 아내이자 사업 선배인 한영은 "(박군이) 사람을 잘 믿어서 사기당하기 좋다"라며 박군의 사업 계획을 반대했다.
이애 박군, 한영 부부는 대한민국 코미디언 부부 2호 김학래, 임미숙을 찾았다. 현재 운영 중인 중식당으로 과거 100억 빚을 모두 청산했다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연 매출 100억 CEO'의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군은 직접 중식 요리에 나섰고, 그의 요리를 맛본 김학래는 혹평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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