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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년차' 코요태 신지, 갑작스러운 음향 사고에 당황 했지만 유연 대처

뉴스1

입력 2023.07.30 17:54

수정 2023.07.30 17:54

사진 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갑작스러운 음향 사고에 당황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그룹 코요태 리더 김종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래트로 콘서트에 참석한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무대 위에 알맞은 타이밍으로 올라갔지만, 음향 오류로 신지와 빽가의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 당황한 김종민 만이 노래를 이어갔다

김종민은 스튜디오에서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마이크가 안 나왔다,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라며 "리더로서 어떻게하지 고민했다"라고 했다.
이에 신지는 김종민의 마이크를 이어 받아 노래를 불렀다. 데뷔 25년차 답게 김종민은 "이런 방송 사고도 살아있는 것"이라며 "이런 부분이 라이브(LIVE)다"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오마이걸 미미는 "콘서트 할 때 음향 사고가 난 적이 있다"라며 "현장에서 음악이 뚝 끊겼다, 음악이 딱 끊겨서 멤버들이 무반주에 계속 노래를 부르며 이어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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