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트로트 가수 소명이 '빠이빠이야' 이후 출연료가 15배 올랐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건강한 집'에서는 국민 히트곡 '빠이 빠이야'의 주인공, 소명과 아내가 전격 출연한다.
오랜 세월 '트로트계 전설'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소명은 그 비결로 "세심하고 꼼꼼한 아내 덕분"이라며 아내에게 공을 돌렸다. 집에서는 아내로, 밖에서는 소명의 매니저뿐 아니라 코디,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며 소명의 가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명은 든든한 서포트 아래 데뷔 후 24년간 이어진 혹독한 무명 생활에도 연습과 작업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국민 애창곡 '빠이 빠이야'를 만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출연료 15배 상승, 하루에 행사 13개를 소화하는 등 전성기 시절 후일담을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한편, 연예계 대표 원앙 부부인 소명 부부가 '건강한 집'을 찾은 이유는 바로 '관절 건강' 때문이다. 무릎부터 어깨, 손목 등 관절 전반에 문제가 생긴 소명은 "심각한 관절 통증에 압박 보호대를 2개씩 착용한 채 생활해야 할 정도였다"고 그 심각성을 전했다. 갱년기 이후 전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아내 역시 '관절 건강'이 무너지며 무릎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고, 관절이 시린 증상에 반바지와 반소매를 못 입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렇듯 중년을 괴롭히는 대표 고질병인 관절염과 관절 통증을 잡는 방법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명 부부가 함께한 '건강한 집'은 31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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