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경소문2' 조병규·강기영 만남…5.4% 순조로운 상승세 [N시청률]

뉴스1

입력 2023.07.31 09:11

수정 2023.07.31 09:11

'경이로운 소문2' 방송 화면 캡처
'경이로운 소문2'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와 악귀 강기영의 숨 막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2회차에 시청률은 상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이하 '경이로운 소문2') 2회에서는 나적봉(유인수 분)이 카운터즈의 신입으로 합류하고, 마주석(진선규 분)이 악귀때문에 사랑하는 아내(홍지희 분)를 잃는 데 이어 소문(조병규 분)과 필광(강기영 분)의 강렬한 첫 만남이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경이로운 소문2' 2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유료 가구 기준 5.5% 최고 7.3%, 전국 유료 가구 평균 5.4% 최고 6.8%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회의 3.9% 보다 1.5% 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등장한 나적봉은 영농의 미래로 결혼을 위해 소개팅 자리에 나갔지만, 차에 치일 위기의 맞선녀를 구하려다 결국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나적봉을 관심 있게 지켜보던 가모탁을 포함해 국숫집 카운터즈는 그의 합류를 반갑게 맞이했다.

악귀 필광(강기영 분), 겔리(김히어라 분), 웡(김현욱 분)이 극악무도한 악행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세 사람은 박프로(박정복 분)를 벌하던 중 엘리베이터에 마주석(진선규 분)의 아내 이민지(홍지희 분)이 탑승하자, 그 또한 잔인한 방식으로 살해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뒤늦게 아내의 죽음을 알게 된 마주석은 "용서 못해"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극 말미에는 악귀 필광이 소문을 만나기 위해 국숫집을 직접 찾아오면서 긴장감은 절정에 치달았다. 예상하지 못한 필광의 등장에 점점 긴장하는 소문과 여유롭게 미소를 짓는 필광의 얼굴에서 엔딩을 맺어 소문과 필광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