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아스달 연대기'의 시즌2인 '아라문의 검'이 디즈니+(플러스)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31일 디즈니+ 측은 "오는 9월, 2023년 최고의 판타지 대작 tvN '아라문의 검'을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구독자에게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아라문의 검'은 한국형 고대 판타지의 역사를 쓴 작품으로 불리는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곤(장동건 분)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이 가운데 장동건은 절대 권력을 위해 대전쟁을 일으키는 아스달 최초의 왕 타곤을 연기하고, 이준기는 존엄을 위해 아스달로 진격하는 아고족의 통합리더 은섬으로 변신한다. 또한 신세경은 백성을 위해 신의 뜻을 이용하는 아스달의 대제관 탄야 역을, 김옥빈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무엇이든 이용하는 정치가 태알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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