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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더 내면 뉴질랜드까지 누워서 간다"..31일 하루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31 09:49

수정 2023.07.31 09:49

에어뉴질랜드의 ‘스카이카우치’ 좌석. 이노코미 3개 좌석 다리 받침대를 올려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의 ‘스카이카우치’ 좌석. 이노코미 3개 좌석 다리 받침대를 올려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에어뉴질랜드

[파이낸셜뉴스] 1000원만 추가로 내면 서울에서 뉴질랜드까지 누워서 갈 수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31일 단 하루 동안 ‘스카이카우치’ 좌석 지정을 1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신규 예약 및 구매한 승객에게 적용하며, 여행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인천~뉴질랜드 오클랜드 직항 항공편만 해당하며, 2인이나 어린이를 포함한 3인 항공권 구매 시 편도 당 1000원의 추가 요금만 지불하면 일반석 ‘스카이카우치’를 구매할 수 있다.

에어뉴질랜드의 특별한 좌석인 이코노미 스카이카우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수많은 상을 받았다.


이코노미 3개 좌석의 다리 받침대를 올려서 넓고 평평한 소파처럼 만들어, 일반석에 럭셔리함을 추가한 실속있는 옵션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성인 2명도 편하게 누울 수 있어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이와함께 31일까지 인천 직항편의 특가를 진행한다.
오클랜드를 비롯해 퀸스타운, 크라이스처치 등 뉴질랜드 모든 도시를 오클랜드와 동일한 운임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일반 운임에서 최대 32%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스카이카우치 프로모션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에어뉴질랜드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인천~오클랜드’ 간 직항편을 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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