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면서 겪었던 자연인들과의 일화를 풀어놓는다.
오는 8월1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는 이승윤이 출연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이승윤은 '개그콘서트'보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더 오래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진행하면서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1회 촬영 당시를 꼽으며 "(자연인이) 옷을 다 벗고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승윤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진정한 자연인이었다"라며 "눈을 어디에다 두어야 할지 몰라 자꾸 신경이 쓰였다"라고 말하기도.
더불어 이승윤은 역대급 충격의 음식으로 회자되는 '생선 대가리 카레'를 언급하면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며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촬영하면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을 많이 겪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오디오 감독이 헤드셋을 벗어 던지게 만든 소름 돋는 일화부터 귀신과 동거하는 자연인 일화까지를 풀어놓으며 함께 출연한 패널들과 MC들을 모두 오싹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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