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1% 감소한 2942억원이다. 염소계열 가성소다의 이차전지 전구체용 수요 확대 등으로 판매량은 일부 증가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천연가스와 전력 등 원료가 하락에 따라 암모니아 계열, 염소 계열 제품들의 전반적인 판가가 하락했다.
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1370억원이다. 건축 등 전방시장 성수기에 진입으로 매출액과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 대체육, 식물성 캡슐 용도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 수익성과 성장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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