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기존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던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이동시스템'을 활용해서 모바일뱅킹에서 대출심사부터 실행·상환까지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따뜻한 상생대환 새희망홀씨'는 고금리대출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개선을 위해 연 최저 6% 및 전 기간 고정금리로 지난 5월 출시한 상품이다. 제2금융권 대출 잔액 범위 내 최대 3500만원 한도로 최장 7년까지 할부·분할 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 김철민 리테일금융부장은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확대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금융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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