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게임 모티브 기념메달
[파이낸셜뉴스] 넥슨이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주년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6월 10일 열린 '메이플스토리'의 '뉴 에이지(NEW AGE)' 여름 쇼케이스에서 웹툰, 음악회, 리얼 월드 프로젝트 등의 지식재산권(IP) 확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중 첫 번째 타자로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한 메달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메달을 출시해온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최초로 게임을 모티브로 한 기념메달을 제작했다.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은 금메달 500개, 은메달 5000개 한정 수량 제작된다. 메이플스토리를 상징하는 단풍잎, 주황버섯, 20주년 엠블럼 등이 새겨졌다. 메달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20주년을 기념하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특별 패키지에 담긴다.
넥슨은 이날부터 8월 14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기념메달 2종을 전시하는 팝업 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넥슨은 한국조폐공사와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를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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