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수공원 옆에 들어서는 이른바 '호품아'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일원의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투시도)'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총 291가구 규모다.
단지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이 바로 옆에 위치해 전형적인 '호품아' 단지로 꼽힌다.
'은파'는 해질녘 물결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맑은 호수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치가 좋고, 봄이면 호수공원 일원에 만개한 벚꽃은 장관을 이룬다.
수변 산책로, 은파유원지, 야외공연장 등은 건강과 힐링 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은은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반경 1.5㎞ 이내 위치한다. 사업지 바로 옆에 군산초, 동산중 등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 일대는 수송지구와 인접해 중심 상권 및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반경 15㎞ 이내에 군산일반산업단지, 군산1·2국가산업단지, 새만금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대규모로 조성된 은파호수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산책과 힐링, 여가 등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중시하는 수요자라면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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