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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개 시·군서 올 여름 최고 기온 기록…고창 35.5도

뉴스1

입력 2023.08.01 17:42

수정 2023.08.01 17:42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막일인 1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장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덩쿨 쿨링 터널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8.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막일인 1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장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덩쿨 쿨링 터널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8.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1일 전북 대부분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지역 11개 시·군에서 올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고창군 35.5도 △정읍시 35.4도 △순창군 35.4도 △무주군 35.2도 △익산시 35.0도 △군산시 35.0도 △김제시 35.0도 △남원시 34.8도 △부안군 34.5도 △임실군 33.7도 △진안군 33.5도로 각 지역별 올여름 일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주요지점 일최고 체감온도는 △고창 심원 36.2도 △정읍 태인 35.9도 △김제 진봉 35.9도 △전주 완산 35.8도 △고창 35.6도 △부안 줄포 35.6도 △완주 35.3도 등이었다.


현재 전북 전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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