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감원, 광주·전남 전통시장 '금융환경 개선'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1 18:08

수정 2023.08.01 18:08

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이 1일 광주 동구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광주은행과 광주·전남 전통시장 장금이 결연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공
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이 1일 광주 동구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광주은행과 광주·전남 전통시장 장금이 결연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금융사기 피해 예방·금융서비스 환경 개선 결연프로그램 '장금이'(시장+금융)를 광주·전남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광주은행은 장금이 프로그램으로 광주 말바우·대인시장, 전남 순천웃장·목포 자유시장과 결연했다.

광주은행은 MZ세대 대상 전통시장 카드 할인서비스로 매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결연 전통시장의 상인 대상 대출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또 결연시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안내한다.
취약계층 고객 대상 금융사기 보상보험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영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은 "광주은행이 대출금리 인하, 서민금융 확대 등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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