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가 자녀 나은, 건후, 진우(찐건나블리)와 울릉도 여행을 떠나 다양한 재미를 만끽했다.
지난 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바다만큼 사랑해' 편으로 꾸며져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주호는 바다 여행을 원하는 나은이를 위해 찐건나블리와 함께 울릉도로 떠났다. 울릉도로 향하는 배에 탑승한 찐건나블리는 창밖으로 펼쳐진 바다 절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울릉도에 도착한 박주호 가족은 울릉도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트 체험에 나섰다. 박주호 가족은 공암(코끼리 바위), 삼선암(세 선녀 바위), 관음도 등 울릉도 3대 비경 투어로 울릉도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찐건나블리는 놀다가 하늘에 못 간 선녀가 바위가 됐다는 삼선암의 전설을 듣고 귀를 기울였다. 이후 진우가 호기심이 발동해 배의 핸들을 만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주호는 삼선암 전설을 이용해 위엄 있는 목소리로 "말 안 들으면 돌로 변한다"라고 외쳤다. 그러자 진우가 겁을 먹고 오열하며 박주호 품으로 달려가 자리를 지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주호는 관음쌍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회춘할 수 있다는 말에 욕심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주호 가족은 몽돌이 가득한 학포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겼고, 바다 미꾸라지라고 불리는 베도라치 손낚시에 도전해 다양한 재미를 만끽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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