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조망에 2호선 구의역 역세권 입지 '흥행'
전용면적 74㎡ 경쟁률 303.2대1로 가장 높아
1순위 4만1344명 몰려…전날 특공에 5225명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1344명이 몰렸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 접수 인원이다. 앞서 서울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청약 접수자 2만1322명의 2배에 달한다.
단지 평균 경쟁률은 98.4대 1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74㎡로 45가구 모집에 1만3644명이 접수하며 30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84㎡A 139.6대 1, 84㎡B 93.5대 1, 84㎡C 146.3대 1, 84㎡D 107.1대 1, 101㎡A 84대 1, 101㎡B 49.8대 1, 101㎡C 41.1대 1, 124㎡ 16.1대 1, 125㎡P 108.5대 1, 138㎡ 6.7대 1 등의 경쟁률을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212가구 모집에 5225명이 몰려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05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는 14억9000만원이다. 전용면적 74㎡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11억3000만원, 전용면적 101㎡ 분양가는 17억6000만원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지만 한강 조망이 가능한데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역세권 입지가 강점으로 주목받으면서 신청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3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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