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롯데캐슬 이스트폴' 경쟁률 98대1…올 최다 4만6천명 몰려

뉴시스

입력 2023.08.02 05:51

수정 2023.08.02 05:51

한강 조망에 2호선 구의역 역세권 입지 '흥행' 전용면적 74㎡ 경쟁률 303.2대1로 가장 높아 1순위 4만1344명 몰려…전날 특공에 5225명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조감도(사진 제공=롯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조감도(사진 제공=롯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공급하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청약에 4만6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올해 최다 청약 접수 인원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1344명이 몰렸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 접수 인원이다. 앞서 서울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청약 접수자 2만1322명의 2배에 달한다.


단지 평균 경쟁률은 98.4대 1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74㎡로 45가구 모집에 1만3644명이 접수하며 30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84㎡A 139.6대 1, 84㎡B 93.5대 1, 84㎡C 146.3대 1, 84㎡D 107.1대 1, 101㎡A 84대 1, 101㎡B 49.8대 1, 101㎡C 41.1대 1, 124㎡ 16.1대 1, 125㎡P 108.5대 1, 138㎡ 6.7대 1 등의 경쟁률을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212가구 모집에 5225명이 몰려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05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는 14억9000만원이다. 전용면적 74㎡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11억3000만원, 전용면적 101㎡ 분양가는 17억6000만원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지만 한강 조망이 가능한데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역세권 입지가 강점으로 주목받으면서 신청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3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