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 커피는 사탕수수를 발효해 천용용매제를 사용하는 디카페인 공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컴포즈 커피의 디카페인 커피는 화학제품을 사용한 일반적인 카페인 제거 방법이 아닌, 사탕수수를 발효해 천연용매제로 사용하는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했다.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을 사용하면 최소 90%이상 카페인이 제거 된다. 또 로스팅시 잔여물이 없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은 6933t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홈카페 및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헬시플레저 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잠 걱정 없이 늦은 오후와 저녁시간에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디카페인 커피를 내놓았다. 컴포즈 커피의 디카페인 커피는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해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향미, 고소한 견과류, 그리고 다크초콜릿의 쌉싸름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최근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자,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을 사용한 디카페인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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