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유빈이 연인인 9살 연하 테니스 선수 권순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빈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장고 가득 붙인 권순우와의 커플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유빈이 권순우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유빈은 사진을 올리며 "네 공개연애 처음해봐요"라며 "그니까 너무 좋다고요"라는 글로 권순우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유빈과 권순우의 열애 소식은 지난 5월22일 전해졌다. 당시 유빈의 소속사 측은 "유빈과 권순우 선수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빈은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텔 미',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일하고 있다.
권순우는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이자 '희망'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역대 대한민국 남자 선수 중 APT 투어 대회 단식에서 유일하게 2회 우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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