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올해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의 입사 환영식과 입사교육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장,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채용된 선수들은 컬링, 수영, 탁구 등 총 3개 종목으로 나뉘며 유망주부터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정식 채용돼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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