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랜드킴스클럽에 따르면 7월까지의 간편식과 보양식재료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 매출이 증가했다. 자연별곡 간편식의 전체 매출은 65% 늘었고, 이중에서 양념육 3종이 33% 증가했다. 또한, 대표적인 보양식재료인 장어와 전복은 20% 가량 올랐다. 킴스오아시스는 신선 플랫폼 브랜드로 이랜드리테일이 지난해 오아시스마켓과 손을 잡고 오픈한 온라인몰이다.
간편 보양식의 구매가 늘어나면서 킴스오아시스는 이랜드킴스클럽의 '자연별곡 양념육 3종'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기존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말복을 맞아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알려진 '풍천 장어'도 이날부터 사전예약으로 판매한다. 장어는 복날 외식 메뉴로 선호도가 높지만,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 여파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손질 형태의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정 수량 300개로 준비된 풍천 장어 사전 예약은 킴스오아시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8일에 일괄 출고되어 10일 말복 전에 받을 수 있다. 킴스오아시스는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시세 대비 10% 저렴하게 장어를 선보인다.
킴스오아시스 관계자는 "가격과 품질, 맛까지 모두 갖춘 이랜드킴스클럽의 인기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집밥을 준비할 때의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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