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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킴스클럽, 집밥 수요 잡는다...풍천 장어 등 여름 별미 선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3 10:02

수정 2023.08.03 10:02

국내산 풍천 자포니카 장어. 이랜드킴스클럽 제공.
국내산 풍천 자포니카 장어. 이랜드킴스클럽 제공.
[파이낸셜뉴스] 치솟는 외식 물가로 인해 집에서 여름 보양식을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킴스오아시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랜드킴스클럽 간편식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3일 이랜드킴스클럽에 따르면 7월까지의 간편식과 보양식재료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 매출이 증가했다. 자연별곡 간편식의 전체 매출은 65% 늘었고, 이중에서 양념육 3종이 33% 증가했다. 또한, 대표적인 보양식재료인 장어와 전복은 20% 가량 올랐다. 킴스오아시스는 신선 플랫폼 브랜드로 이랜드리테일이 지난해 오아시스마켓과 손을 잡고 오픈한 온라인몰이다.


간편 보양식의 구매가 늘어나면서 킴스오아시스는 이랜드킴스클럽의 '자연별곡 양념육 3종'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기존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말복을 맞아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알려진 '풍천 장어'도 이날부터 사전예약으로 판매한다. 장어는 복날 외식 메뉴로 선호도가 높지만,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 여파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손질 형태의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정 수량 300개로 준비된 풍천 장어 사전 예약은 킴스오아시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8일에 일괄 출고되어 10일 말복 전에 받을 수 있다. 킴스오아시스는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시세 대비 10% 저렴하게 장어를 선보인다.


킴스오아시스 관계자는 "가격과 품질, 맛까지 모두 갖춘 이랜드킴스클럽의 인기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집밥을 준비할 때의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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