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최대 5억원, 대출금리 연 최저 4.3%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청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시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대출'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스마트뱅킹 전용 'KJB 모바일 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출 대상 주택은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급여 및 사업소득자 또는 무소득 청년(만 34세 이하)이라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을 통해 간편하게 한도 및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KJB 모바일 전세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고객은 최대 2억2200만원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 고객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3년 이내(임대차계약 종료일 이내)이며, 대출금리는 연 최저 4.3%(8월 3일 기준/금리우대쿠폰 적용)가 적용된다.
광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금리우대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리우대쿠폰'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최대 2년 동안 0.6%p(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는 판매한도 100억원 소진시 자동 종료된다.
박문수 광주은행 상품개발실장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간편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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