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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저 4.3%"...광주은행 'KJB 모바일 전세대출'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3 14:29

수정 2023.08.03 14:29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이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스마트뱅킹 전용 'KJB 모바일 전세대출'을 출시했다. 앞서 출시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대출'의 인기에 힘입어서다.

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의 대출 대상 주택은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급여 및 사업소득자 또는 무소득 청년(만 34세 이하)이라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한도 및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KJB 모바일 전세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고객은 최대 2억2200만원,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발급 고객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 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3년 이내(임대차계약 종료일 이내) 대출금리는 연 최저 4.3%가 적용된다.

또한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금리우대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리우대쿠폰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최대 2년 동안 0.6%p의 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는 판매한도 100억원 소진시 자동 종료된다.


박문수 광주은행 상품개발실장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간편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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