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구시장과 남부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저녁 6시부터 ‘누구나 먹방! 익산구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구시장 먹거리 축제에 남부시장 상인들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면서 개최장소를 남부시장 광장으로 결정했다. 여기에 중앙시장 청년몰 입점 상인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해 전통시장 콜라보 형태로 축제가 운영된다.
축제에서는 구시장과 남부시장 대표 먹거리인 통닭, 상인회와 부녀회에서 직접 현장 조리하는 각종 음식들이 시장 먹거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사전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먹거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구시장과 남부시장이 함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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