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가 예산실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예산총괄심의관에 유병서(53)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고 사회예산심의관에는 조용범(52) 대변인이 이동했다. 경제예산심의관에는 황순관(50)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는 안상열(56)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이 선임됐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이 국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유 예산총괄심의관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교육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재정기획심의관, 장관정책보좌관, 부총리 비서실장,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의 직책을 수행했다.
사회예산심의관에는 조용범 대변인을 임명했다.
조 사회예산심의관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기재부 통상조정과장, 예산기준과장, 행정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을 거쳤다.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은 경제예산심의관으로 이동했다.
황 경제예산심의관은 1972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지방고시 1회(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경영혁신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국고과장, 공공정책총괄과장, 감사관 업무를 수행했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은 안상렬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이 맡게 됐다.
안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기재부에서 민간투자정책과장, 법사예산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재정관리총괄과장 등을 역임했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사무처에서 에너지경제조정국장을 맡은 바 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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