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ISO45001 및 ISO14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스턴투자운용 홍성혁 대표이사와 로이드인증원(LRQA) 이일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글로벌 인증이다. 사업 중 발생 가능한 위험을 사전 예측 및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윤 창출에 기여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ESG 내재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사로 가입했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를 지지하는 서포터즈에도 가입한 바 있다.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개발한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와 미국 국제웰빌딩연구원(IWBI)이 개발한 국제적인 보건안전 인증인 WELL HSR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ISO45001 및 ISO14001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과 환경경영에 보다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체투자 자산운용업계의 그린(Green) 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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