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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비용 통제 의지에... 흑자전환 가능할 것-다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4 09:24

수정 2023.08.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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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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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4일 컴투스에 대해 2023년 출시된 신작인 크로니클와 제노니아가 빠른 하향 안정화 추이를 보이면서 실적 흑자전환 기대감이 약해졌다며 그럼에도 컴투스의 비용 통제를 고려하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유럽, 아시아 지역에 출시된 크로니클의 매출이 빠르게 하향 안정화됐고, 마케팅 비용은 늘었으며 미디어 사업 적자의 전년 분기 대비 개선폭이 14억원 수준에 불가해 2.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며 "다만 7월 5일 출시된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일본에서 한국과 대만 대비 기대를 넘어서는 초기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컴투스의 강도 높은 비용 통제가 더해지면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마케팅비 비중이 크게 줄고, 인건비도 통제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흑자전환의 가시성이 높아진다면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해 지속적으로 빠진 주가도 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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