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심형탁이 처가 선물과 관련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심형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가 선물이요? 많은 분들이 욕하시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갖고 가서 결혼 때는 갖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 갖고 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상태에서 선물을 받았고 이번에 선물 준비 못했다고 말한 것"이라며 "따뜻한 가족들 만나서 이제 상처 치유하고 있습니다, 괴물로 만들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심형탁은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아내 히라이 사야와 일본에서의 결혼식을 위해 처가를 찾았다. 당시 심형탁은 장인어른과 장모로부터 42년 된 고전 게임기 등 값진 선물을 받았지만, 사위로서는 선물을 준비하지 않아 일부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한편 심형탁은 17세 연하인 히라이 사야는 4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달 20일에는 한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