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진짜가' 강부자, 안재현 집으로 가출…차화연에게 들켰다(종합)

뉴스1

입력 2023.08.05 21:20

수정 2023.08.05 21:20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강부자가 안재현 집으로 가출을 감행했지만 차화연에게 들키고 말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이인옥(차화연 분)과 은금실(강부자 분)의 갈등이 깊어졌다.

은금실과 이인옥은 말다툼을 하다가 감정이 과열됐다. 은금실은 이인옥과 못 살겠다고 했고 이인옥은 맘대로 하라고 했다. 결국 은금실은 짐을 싸서 집을 나가려고 했다.
이인옥은 이 모습을 보고도 은금실과 화해하려고 하지 않았다. 은금실은 결국 가족들이 자는 사이 쪽지를 남겨두고 집을 나갔다. 은금실이 간 곳은 공태경의 집이었다. 가족들의 전화에 공태경과 함께 있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 은금실은 "네 엄마가 너희들 갈라놓겠다고 기세가 등등해서 나까지 잡아먹으려고 한다. 온 식구가 네 엄마 눈치 보느라 쩔쩔맨다"고 말했다.

오연두(백진희 분)는 은금실에게 하늘이를 보겠냐고 물었다. 은금실은 남의 핏줄 관심 없다고 매몰차게 거절했다. 그러나 오연두가 자는 사이 은금실은 하늘이를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그런데 이때 집에 차현우(김사권 분)와 염수정(윤주희 분)이 찾아왔다. 은금실은 깜짝 놀라 아기방에 숨었다. 그러나 차현우와 염수정은 아기방에 관심을 가졌다. 이때 공태경(안재현 분)이 집에 왔다. 공태경은 은금실과 같이 있기 피곤하다며 데려가라고 했다. 은금실은 집에 절대 안 가겠다고 했다.

차현우는 공태경에게 "요즘 장모님 많이 예민하다. 아무리 그래도 연 끊네 뭐네 하는 건 아니지 않니"라고 했다. 공태경은 "연두 씨하고 하늘이 보면 엄마랑 내 생각 많이 난다. 난 엄마가 연두 씨를 그렇게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차현우는 이인옥에게 져주라고 했다. 공태경은 "내가 갈팡질팡하면 이 싸움 안 끝난다"며 "엄마 좀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공천명(최대철 분)과 염수정은 은금실을 데리러 오고, 차현우는 하늘이의 기념 사진을 찍으러 와서 공태경 집에 가족들이 모였다. 그러면서 공지명도 은금실이 공태경 집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결국 공지명(최자혜 분)과 이인옥까지 공태경 집에 와서 이 광경을 보고 말았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