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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 프리시즌 도움 기록하며 예열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6 16:12

수정 2023.08.06 16:12

한국 국가대표 이자 분데리스거인 이재성이 번리 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뉴스1)
한국 국가대표 이자 분데리스거인 이재성이 번리 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뉴스1)

마인츠와 재계약에 성공한 이재성이 올시즌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연합뉴스)
마인츠와 재계약에 성공한 이재성이 올시즌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민재가 이적한 독일 분데스리가 2023-2024시즌이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18일)을 앞두고 각 팀 선수들이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재성도 예외는 아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이재성이 소속팀 마인츠의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마인츠는 5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번리(잉글랜드)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재성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17분에 교체되어 총 52분을 소화했다.

이재성은 1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장크트갈렌(스위스)과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와 전반 22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바 있다. 이날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경기장 곳곳을 침투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은 앙토니 카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카시가 약 15m 거리의 중거리 슛으로 1-0을 만들었다.
마인츠는 이후 후반 52분 도미니크 코어, 후반 69분 브라얀 그루다의 골을 묶어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마인츠가 상대한 번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마인츠는 12일 독일 2부 리그 팀인 SV 엘버스베르크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로 2023-2024시즌을 시작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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