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박선영이 마지막으로 연애한 게 10년 전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선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재활 훈련을 마친 박선영은 집에 오자마자 식사를 준비했다. 능수능란하게 한 번에 세 가지 요리를 했다. 서장훈은 "별명이 박장금이다"고 설명했다. 박선영의 집에 손님이 오기로 했기 때문이다. 박선영의 손님들은 강경헌과 최성국, 조하나였다. 바로 '불타는 청춘' 친구들이었다. 친구들의 최대 관심사는 신혼인 최성국이었다. 최성국은 아직 미혼인 다른 사람들을 놀렸다. 다들 최성국이 결혼을 못 하거나 제일 늦게 할 줄 알았다며 웃었다. 이에 최성국은 "나도 너희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박선영에게 언제가 마지막 연애냐고 물었다. 박선영은 10년도 넘었다고 했다. 데이트를 하거나 썸을 탄 적도 없다고 했다. 박선영은 "축구하는 3년 동안은 진짜 바빴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운동 이미지가 있어서 남자들이 다가가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고백받은 적도 없냐고 물었다. 박선영은 잠시 고민하더니 "집에 놀러 오라고 한 건 뭐냐?"고 물었다. 최성국과 조하나는 관심의 표현이라고 했다. 박선영은 "그런 걸 잘 모르겠다. 나한테 사귀자고 하는 건지 내가 오해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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