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의 씬은 영상 업계 내 캐논코리아의 리더십을 높이고 영화촬영감독의 역할과 촬영 노하우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에는 '모가디슈', '국제시장', '도둑들' 등을 찍은 최영환 촬영감독과 '수리남', '택시운전사', '역린' 등에 참여한 고락선 촬영감독이 연사로 참여해 에피소드, 촬영 기술·기법 등을 공유했다. 세미나에는 영화, 영상 전공자 및 영화 촬영에 관심이 높은 200명의 참석자가 자리했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을 위해 캐논의 영상 및 사진 장비를 자유롭게 만져볼 수 있는 제품 체험존을 운영하고 세미나에 참여한 모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전체 참석자 중 약 99% 이상이 촬영의 씬과 유사한 세미나에 '재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논의 시네마 라인 및 솔루션을 바탕으로 영상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영화 촬영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영상에 특히 관심이 많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지식과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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