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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이동 여성 노동자 원스톱 상담 쉼터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7 11:10

수정 2023.08.07 11:10

동울산시장 2층... 9월에 문 열어
울산 동구청. 뉴시스
울산 동구청.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는 오는 9월 초 개소를 목표로 '이동 여성 노동자 원스톱 상담 쉼터'를 조성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위치는 전하동 동울산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이며, 지난 1일 공사에 착수했다.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총 174㎡ 면적에 탕비실과 쉼터 등을 조성해 휴게시설과 활동 지원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배달, 학습지 방문 교사, 영업 및 방문 판매원 등 여성 이동 노동자들이 이용 가능하다.

개소 후 평일인 월~금 오전 10시~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동구 관계자는 "휴식 공간이 부족한 이동 여성 노동자들이 자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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