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U가 'CU알뜰택배'를 더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8월 14일 택배 쉬는 날에도 알뜰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알뜰택배'를 정상 운영한다. 택배 쉬는 날은 한국통합물류협회 주관 아래 택배 기사의 업무 부담을 덜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택배 휴업 날이다.
CU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토스(toss)나 번개장터에서 알뜰택배 접수 시 추가로 5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8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앱 포켓CU에서 알뜰택배 예약 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뜰택배 서비스는 CU의 자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택배기사가 쉬는 14일과 15일에도 정상적인 수거 및 배송이 가능하다.
21년과 22년 택배 쉬는 날의 알뜰택배의 이용 건수는 전주 대비 각각 70%, 95% 증가할 정도로 편의점 택배로 수요가 몰렸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매년 택배 쉬는 날엔 알뜰택배의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택배 노동자의 재충전을 응원하며,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CU 매장을 활용한 보다 다양한 생활 서비스들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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