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동 2205가구 규모 대단지
'해링턴 마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에 전용 59~84㎡, 1382가구를 공급한다.
개발 규모로만 센텀시티의 4배에 달하는 부산 남구 북항 일대는 최근 글로벌 해양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여러 사업이 추진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에 약 7조원을 투입해 해양복합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해양관광의 거점 등의 기능을 수행할 1단계 사업의 경우 지난해 말 기반 시설공사가 끝났고, 국제해양산업지구로 개발되는 2단계 사업은 지난해 말 예타를 통과해 2023년 하반기 실시협약체결 후 2024년 상반기까지는 사업착수할 계획이다.
북항 일대의 막대한 호재와 더불어 단지와 가까운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인 마리나비즈센터는 2025년 7월까지 건립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암부두와 인접한 해링턴 마레는 가장 가까운 입지에 위치했다.
단지는 외관에 경관조명, 옥탑구조물을 고급화하는 등 글로벌 설계그룹 칼리슨 RTKL의 독창적인 외관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부산 최초로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 설계와 커튼월룩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도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최초의 트리플 브릿지 설계가 적용된 상징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내·외관 설계, 조경, 고품격 커뮤니티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여건을 갖춘 점도 해링턴 마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소"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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