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 증세 환자의 수액치료에 활용될 예정
[파이낸셜뉴스] JW중외제약은 지난 6일 행정안전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 현장응급의료소 의료팀에 2500여개의 기초수액, 영양수액을 긴급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의약품들은 현지 의료팀을 통해 온열증상 등으로 발진이 나고 종아리에 수포가 생긴 청소년 대원, 심한 두통을 호소한 외국 성인 대원, 감기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환자, 심한 탈수 증세 등 환자에게 필수적인 수액치료 목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JW중외제약이 전체 휴가중인 상황에서 물류팀 등 전사적 지원체계를 가동, 신속하게 진행됐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사를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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