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부터 국방 업무 공적 있는 현역 군인과 국방인력 위주서 공무원 국민까지 확대
[파이낸셜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표창장을 받은 유공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그동안엔 국방부 장관 표창을 현역 군인과 군무원 등 국방 인력 위주로 수여해 왔으나, 올 3월 '군표창규정' 개정을 통해 '국방 업무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국민과 유관부처 공무원'도 장관 표창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 장관 표창 수상자 및 단체는 △예비역 취업 우대 기업, 동희홀딩스 △응급환자 후송 지원,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 △응급환자 수술 지원, 전양빈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장 △자살예방 정책 지원, 권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교육위원장 △장병 신앙전력화 기여, 오일영 목사 △자기개발 콘텐츠 제공, 박태원 군인공제회C&C 개발자 △청년장병 진로 도움 지원, 정혜영 진로 도움 프로그램 상담사 △통신회선 동원 지정 기여, 김대중 KT 비상보안TF팀장 △장병 안보의식 제고 기여, 권혁영 보창레미콘 대표이사 △출신 부대 복지정책 지원, 류대환 코바이오텍 회장 △전시 연습 지원, 서정갑 행정안전부 충무훈련 담당 등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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