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극장 공연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 이하 '부코페')의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부코페'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 공연팀이 총집합한다. 국내 공연팀으로는 숏박스, 급식왕,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졸탄쇼, 싱글벙글쇼, 투맘쇼, 변기수의 목욕쇼, 옹알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공연팀 라인업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0 도쿄올림픽 최고의 화제를 불러모았던 올림픽 픽토그램 마임 쇼의 주인공 가베지를 중심으로 19금 마임쇼 베리베리, 애니메이션에 각종 효과음을 선보이는 리빙카툰듀엣, 고릴라브루잉 광안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며 100% 영어로 진행되는 이색 스탠디업 코미디 래핑마이크까지 유명 해외 공연팀이 모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코페'는 유명 유튜버들뿐만 아니라 오직 '부코페'를 위해 코미디언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팀을 구성했다. 이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코미디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부코페'는 오는 25일부터 9월3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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