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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A-RAPA, 4차 산업 인재 양성한다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8 08:39

수정 2023.08.08 08:39

DX 분야 일자리 창출·창업 지원
KCTA-RAPA 로고. KCTA 제공
KCTA-RAPA 로고. KCTA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미디어 및 4차 산업 분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KCTA와 RAPA는 8일 KCTA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디어 산업 및 제4차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선도기업 및 교육수요처 발굴, 교육생 공동모집 및 홍보, 교육장 제공, 교육생 취업·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 및 신규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CTA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편 RAPA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미디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래훈 KCTA 회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디어 산업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 창출을 위한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송정수 RAPA 상근부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 및 미디어 분야의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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