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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넥스턴바이오는 70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에 대한 증권발행을 완료했다고 7일 공시했다.
해당 CB의 발행대상은 2곳의 바이오 상장사로 차바이오텍의 자회사인 씨엠지제약과 젬백스의 자회사인 삼성제약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00%, 만기 이자율은 3.00%이며 만기일은 2026년 8월 7일이다. 전환가액은 9697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72만1872주로 주식 총수 대비 7.79% 규모다. 전환청구 기간은 2024년 8월 7일부터 2026년 7월 7일까지다.
회사 측은 자금조달 목적에 대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라고 설명했다
넥스턴바이오는 자회사인 로스비보 테라퓨틱스와 miRNA 물질을 활용해 당뇨, 비만을 치료하는 신약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계열사들이 함께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헬스케어에 ‘대신-Y2HC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총 320억원의 공동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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