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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초전도체 관련주, 'LK-99' 초전도체 아니다 결론에... 일제히 급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8 14:36

수정 2023.08.08 14:36

[서울=뉴시스]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양대 연구진이 공개한 상온 초전도체 'LK-99'. (사진=김현탁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양대 연구진이 공개한 상온 초전도체 'LK-99'. (사진=김현탁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연구소가 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해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리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 27분 기준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14.45% 하락한 1만180원에 거래 중이다. 대창 역시 13.23% 떨어진 16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남은 전일 대비 21.25% 떨어졌고, 모비스는 17.97% 급락했다. 이외에도 인지컨트롤스(-9.29%), 고려제강(-12.75%), 원익피앤이(-10.97%) 등이 하락 전환했다.


초전도체 관련주는 이날 상승 출발해 강세를 보이다가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CMTC)가 상온·상압 초전도체로 추측되던 물질 'LK-99'에 대해 "초전도체가 아니다"라고 결론 내렸기 때문이다.

이날 CMTC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슬프지만 우리는 이제 게임이 끝났다고 믿는다.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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