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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잼버리 외유성 출장 없어" 해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8 17:24

수정 2023.08.08 17:24

전북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전북 부안군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을 갔다는 일부 언론보도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8일 밝혔다.

부안군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세계잼버리 예산으로 외유성 해외출장을 갔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고 해당 내용은 부안군 자체 해외 배낭여행 연수 일정임을 알린다"전했다.


이어 "잼버리 관련 해외 출장은 16건이다. 이 중 10건은 한국스카우트연맹·전북도 등과 함께한 유치 활동 또는 스카우트 총회 참석 차원이었다"라며 "나머지 6건도 북미 세계잼버리 준비 상황 점검과 참가 대원 인솔 등 공무 성격이었고 스카우트 과정 활동 발굴, 특산품 수출 협의에 관한 출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구 관람과 디즈니랜드·에펠탑 방문 등은 잼버리 관련 출장이 아니라 직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추진한 배낭여행 연수 일정"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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