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박수홍 친형 부부 횡령 혐의 7차 공판 오늘 열린다 …동생 증인출석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9 09:06

수정 2023.08.09 09:06

방송인 박수홍2023.3.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사진=뉴스1
방송인 박수홍2023.3.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횡령 혐의를 받는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의 일곱 번째 공판이 9일 진행된다. 이날 박수홍의 친동생 부부가 증인으로 재판장에 설 예정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7차 공판을 이날 진행한다.

재판에는 박수홍의 막냇동생과, 그의 아내가 증인으로 참석한다.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모씨는 혐의에 대해 일부 공소사실을 인정, 법인카드 사용, 허위 직원 급여 지급 등 횡령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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