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김선영이 9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이병헌이 오후 8시40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9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주역들이 활발한 홍보 행보에 나선다. 이날 오전 11시 엄태화 감독과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 역의 김선영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엄태화 감독과 김선영이 열정 가득했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현장 비하인드를 비롯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오후 8시45분에는 이병헌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활발한 홍보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강렬한 존재감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영탁을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초청 작품이다. 이날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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