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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 해 'K-컬처 팝업', 더현대 서울서 만나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0 10:20

수정 2023.08.10 19:52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더현대 서울 'K-컬처 팝업' 개막식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문체부 제공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더현대 서울 'K-컬처 팝업' 개막식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문체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10일부터 23일까지 한국방문의 해 ‘K-컬처 팝업’을 운영한다.

이날 오전 열리는 K-컬처 팝업 개막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참석해 홍보에 힘을 싣는다. 행사에 앞서 장 차관은 "K-컬처와 MZ세대의 소비문화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트렌드 변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더현대 서울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최신 K-컬처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K-컬처 팝업에서는 전통문화를 비롯해 최신 패션, K팝, 음식, 예술, 뷰티 등 K-컬처의 대표 상품과 함께 한국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와 ‘미미달’ 등 전통문화 대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언더마이카’, ‘오와이’, ‘노매뉴얼’ 등 해외 인지도가 높은 K-패션 브랜드관도 운영한다. K-팝 체험관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음악과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K-핫도그 브랜드 ‘투핸즈’를 비롯해 K-푸드(맵시막걸리), K-뷰티(코스알엑스) 등도 선보인다. 한국인 최연소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연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6월부터 국내외 곳곳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K-컬처 팝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6월)과 뉴욕(7월)에 이어 더현대 서울에서 세 번째 여는 것으로, 9월에는 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더현대 서울은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2년간 방문객 8000만명 중 30대 이하는 5000만명이며 외국인 구매 고객 중 MZ세대 비중은 61.5%에 달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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