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사 5400여 명에게 1회 600통씩 2회에 걸쳐 총 1200통 지원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10일 말복을 맞아 작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협력사 근로자를 위해 시원한 수박을 제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대불공단 내 사외 협력사 52개사 54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극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수박 600통을 지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18일에도 같은 규모로 한차례 더 수박을 제공할 계획으로, 총 2회에 걸쳐 2800만여원 상당의 수박 1200통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혹서기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협력사 근로자들이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으로 더위를 식히고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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